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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육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메이크 버스' - 3D펜 펜톡 방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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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dmin 날짜18-08-21 18:07 조회59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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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메이크 버스'

EBS 권오희 작가 | 2018. 0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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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메이커 교육을 더욱 가까이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메이크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늘 <교육 현장 속으로>에서는 메이커 멘토와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싣고 학교를 찾은 '메이크 버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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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월요일, 서울 중랑구의 한 중학교.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메이크 버스'에 참여한 학생들이
3D 펜을 이용해, 자신만의 창작물 만들기에 한창인데요.
기존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 메이커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의 메이커 문화 확산과 안착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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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해운 장학사 /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혁신과 과학·영재·정보화교육팀

“메이커 교육에 대한 이해 부족,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메이커 교육을 도와주기 위해서,
메이커 교육을 하기 위한 장소나 장비가 부족한 학교에 메이커 멘토와 장비를 차에 실어서 학교에 보내주는 거죠.
그래서 학교에서 교육과정 속에서 해낼 수 있는 메이커 교육을 이 메이크 버스를 통해서 구현해나가고,
이를 통해서 학생들은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또 메이커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메이커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해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메이크 버스'에는 드라디오를 직접 만들어 음악을 연주하고,

코딩을 통해 페이퍼 토이를 만들고, 3D 펜과 3D프린터로 입체물을 제작하는

여러 가지 창작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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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성산 매니저 / 메이크 버스 교육 운영

우리나라에서 이만한 물건 하나를 만들어내는 데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듭니다.
그런데 이러한 창작기기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게 되면 학생들이 이제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수월하게 아이디어를 구현을 할 수가 있게 되겠죠.

그 나날이 장래에 올 때 분명히 오늘 배운 교육과 경험이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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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스스로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직접 제작해보고,

이를 타인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창작의 기쁨과 성취감, 그 이상의 것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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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유민상 3학년 / 서울 동원중

“이 펜으로 선을 만들어서 입체 도형을 만드는 것이 신기했고, 또 제가 원하는 모형으로 도형을 만들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또 이걸 잘 활용하면 디자인 초안을 만든다거나, 아니면 크게 하면 집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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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훈 3학년 / 서울 동원중

“(3D 펜으로) 이렇게 만들었는데 (입체적으로) 딱 섰을 때, 힘없이 쓰러질 것 같았는데 일자로 서서 되게 신기했어요.
제가 한 건 펜으로 만든 거니까 크기가 작았지만, 크게 하면 뭐든지 다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주선이나 자동차, 집, 이런 거 다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비행기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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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펜이라는 낯선 기기로 자신의 상상을 눈앞의 현실로 만들어 낸 학생들.

비록 작은 물건이었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서로 돕고 협력하며,

더 나은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는 재미를 알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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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수진 교사 / 서울 동원중

“아이들이 무언가를 만들어냈을 때 느끼는 자존감은 굉장히 크거든요.
그건 그 아이들의 거름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돼요.
그래서 자존감은 결국 창의적인 작품 활동에서 일어나고...
이런 식의 교육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이 많으면

아이들이 더 창의적이고 훌륭하게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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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힘.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과정 중심의 메이커 교육을 통해 협력과 공유의 가치를 깨닫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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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톡 3D펜으로 학생들이 만든 캔들홀더들
권오희 작가 ebsnews@ebs.co.kr / E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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